50대 가장 많은 대한민국. . 초고령 사회 70대 이상, 20대 첫 추월! 인구 세계 29위 !

대한민국은 현재 심각한 저출산 초고령 사회로 인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첫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구 재앙이 현실화되면서 향후 한국의 인구 순위는 50년간 30계단 하락할 것으로 전망 됐으며 2070년까지 한국의 인구는 1400만명 가량 감소할 것이며 그마저도 대부분 노인 인구로 2070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고 하네요.

2023년 9월 유엔 발표 자료에 의하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로 볼때 세계 최고령 국가는 일본이 29.1%로 1위이고, 이탈리아가 24.5%로 2위, 핀란드가 23.6%로 3위로 나타났으며,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고령화 비중은 26위로 17.5%입니다.

한국 인구는 50년간 29위에서 59위로 순위가 하락하고 가장 나이든 대한민국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저출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대한민국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 20대 인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천402명으로, 20대(619만7천486명) 인구를 넘어섰으며 22년 보다 70대는 23만여명이 증가했고, 20대 인구는 22만여명이 감소해 처음으로 역전현상이 벌어졌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도 973만명으로 46만여명 늘었고 비율은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했습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내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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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대한민국

 

전국 인구 감소
전국 인구 감소 통계청 자료 참조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천132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0.22%(11만3천여명) 감소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든 2020년 이후 4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부산 3곳 동구,서구, 영도구를 포함해 경기 2곳 가평군, 연천군 등 총 89 개 지역이며, 대전 동구, 부산 중구 등 18곳은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 통계청 자료 참조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2천556만여명)는 5년 연속, 여자(2천575만여명)는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6세 인구도 36만4천740명으로, 집계 후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내려앉았으며,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도 1천790만여명으로 1.45%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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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에도 세대수 지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1인 가구의 증가 영향이며, 수도권 인구는 비수도권 인구보다 70만 명 이상 많아 사상 최대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인구 세계 29위 => 59위로 추락

 

 

2070년 대한민국 인구
2070년 대한민국 인구 통계청 자료 참조

 

 

한국의 인구2023년 5162만명에서 2070년 3765만명으로 줄어드는데, 약 50년간 27.1%의 인구가 저출산으로 사라지는 셈이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세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79억7000만명에서 103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며 약 50년 후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16억9000만명)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든 대한민국

 

 

한국은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이 늘면서 생산연령인구(15~64세)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17.5%에서 2070년 46.4%로 28.9%포인트 증가하는 반면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71.0%에서 46.1%로 급감합니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24.6명에서 2070년 100.6명으로 높아지며 2070년 고령인구 비중(46.4%)은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일본과 독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세계 평균인 2.32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비중 증가가 동시에나타나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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