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대와 달리 고칼로리, 고열량, 술과 담배, 걷지 않는 습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 3040세대를 둘러싼 환경이 ‘가속 노화’를 앞당기는 첫 세대가 될거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인간의 기대 수명은 점차 늘어나지만 젊은 세대일수록 만성질환 유병율은 높아지지만 인지율은 낮아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가속노화의 개념과 노화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며 늦추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속노화
가속노화란 생물학적 나이보다 현저히 빠르게 몸과 마음이 부쩍 나이든 모습을 보이는 노화속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노화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첫번째가 시간, 두번째가 유전자, 세번째가 생활 방식 즉 습관입니다.
세번째 생활 방식이 노화의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이 요인에 의해 어떻게 나이 들어갈 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가속노화 원인 4가지
내재역량
내재역량은 세계보건기구가 2015년 제시한 개념으로 얼마나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를 말합니다.
개인 기능의 총합을 의미하며 신체기능, 인지기능, 정서기능, 감각기능, 활력, 영양 상태, 사회자원으로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의미하며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입니다.
내재역량을 키우면 가속 노화를 막고, 말년까지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영츠하이머
영츠하이머란 젊음과 알츠하이머의 합성어로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겪는 심각한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를 말하는 것으로 뇌세포의 파괴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 아닌 뇌의 과부하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가속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자기혈관 숫자
자기혈관 숫자를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가속노화를 지연할 수 있습니다.
바디 버든
우리의 일상에 먹고 마시고 바르고 쓰는 플라스틱, 화장품, 샴푸 등 모든 것들에서 체내에 조금씩 유해 물질이 쌓이는 것을 바디버든이라고 합니다.
이 환경호르몬들이 내분비계에 혼란을 주어 가속노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속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 방법으로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이 필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청년층의 만성질환 유병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