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세기의 과거 현대 길 정조 유래 시흥로

1번 국도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고속도로 중 하나로, 민족의 역사와 현대의 발전을 함께한 도로입니다. 이 길은 세기를 넘어서면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이 글은 1번 국도에 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1번 국도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잇는 도로이며 대한민국을 남북으로 이어주는 도로입니다. 노선명은 목포~신의주선이라고도 합니다. 목포를 기점으로 서부 평야지대와 충청남도 중심부, 대전광역시, 수도권 남부, 서울특별시를 지나 고양, 파주를 거쳐 신의주까지 연결된 도로입니다.

대한민국을 남북으로 잇는 국도이며 일부 구간은 조선시대부터 주요 도로로 이용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분단되기 전까지의 전체 노선 길이는 약 1,068KM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점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까지로 총연장 523.4KM입니다.

1번 국도 노선
1번 국도 노선

1번 국도 유래와 개통

1번 국도의 많은 구간은 근대 이전부터 주요 도로로 이용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수원까지 구간은 조선시대 정조가 건설한 시흥로와 중복됩니다. 이 구간은 조선시대 왕과 국왕의 왕궁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 왕의 행차가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합니다.
서울에서 평안도 의주까지 이어지던 의주로는 오랫동안 중국과의 사신왕래 및 교역에 이용되는 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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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흥로

시흥로는 조선시대 정조 11년(1785년)에 건설된 도로로서, 당시에는 수도인 서울을 출발하여 충청 지역과 전라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 사용되었습니다.

시흥로는 길이 약 189리(약 95km)로,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시흥시를 지나 전남 담양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대한민국 1번 국도와 일부가 겹칩니다.

시흥로는 주로 서울과 남쪽 지역인 전라, 충청 지방과의 교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설했습니다.
조선시대의 국내무역과 이동이 주요 목적이었으며, 중요한 무역 도로로서 산물과 물품들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왕과 관료들이 지방으로 행차할 때에도 편리한 이동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1번 국도변
1번 국도변

2. 의주로

조선시대의 의주는 현재의 평안북도 신의주시 지역이며, 중국과의 교역과 사신왕래에 사용되었습니다.

A. 중국과의 교역: 의주로는 중국과의 교역을 중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은 당시 조선에게 근래와 같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었습니다. 서로의 문화와 경제를 교류하며 다양한 상품들이 오고 갔습니다.

B. 사신왕래: 의주로는 중국과의 정식 사신들이 오가는 왕래로서도 이용되었습니다. 왕실 간의 문화 교류와 정치적 소통을 위해 사신들이 왕에게 문서와 선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C. 천연 자원과 생필품: 조선시대의 교역은 주로 천연 자원과 농산물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철, 구리, 은 등의 광물 자원을 수출하고,바늘,모자,말총, 채련피 등 생필품 등을 수입하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D. 조선 화폐와 고급 상품: 조선시대의 의주로를 통해 조선의 화폐나 고급 상품들도 중국과의 교역에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급 인삼, 비단, 피혁 등의 상품들이 중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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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작로

일제 강점기(1910년부터 1945년까지)에는 조선인의 억압과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을 조성하는 정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하나가 신작로(新作路)인데, 신작로는 전라도와 함경도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현재의 대한민국 1번 국도 일부가 겹치는 도로입니다.

신작로는 전라도 정읍에서 시작하여 함경도 임진강 상류 지역인 남원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전체 길이는 약 180km로, 현재의 대한민국 1번 국도의 전라도 구간과 일부가 겹칩니다.
신작로는 당시 조선인 억압과 지배를 강화하고, 군사적 목적으로도 이용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신작로는 주로 군사적인 목적과 경제적 통제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조선인의 항복을 강요하고, 항구, 철도 및 도로 등을 통제하여 일본으로의 물자 수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인의 움직임과 통신을 통제하여 반일 운동과 독립 운동을 방해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신작로는 조선인의 억압과 지배를 강화하는데 사용되었으며, 군사적 및 경제적인 통제를 위한 중요한 도로였습니다. 하지만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개발되고 개선되면서 현재의 대한민국 1번 국도의 구간과 겹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작로는 가슴아픈 역사이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도로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번 국도를 따라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유래를 생각하면서 여행한다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1번 국도와 교차하거나 노선을 공유하는 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와 국도 제2호선, 제4호선, 제6호선, 제13호선, 제21∼24호선, 제26∼27호선, 제29∼30호선, 제32호선, 제34호선, 제36∼39호선, 제42∼43호선, 제45∼48호선, 제77호선 등이 있습니다.

 

출처 : 디지털세종문화대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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