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효용의 법칙은 무한리필 식당이 장사를 해도 이윤이 남는다는 것에 대한 이유라고 합니다.
무한리필이 가능한 이유는 무한정일때 느끼는 만족도는 처음 먹었을때와 다르게 갈수록 줄어들기에 처음처럼 간절하지 않고 그럼으로 생각보다 적게 먹음으로 이윤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계효용의 법칙이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서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계효용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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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개념으로 봤을때 한계효용의 법칙은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에 따라 처음에 느꼈던 만족도만큼 두번, 세번 소비할때 느끼는 만족도는 점차 감소한다는 뜻이며 심리학에서는 무언가에 질리는 것으로 한계효용의 체감법칙이라고 합니다.
한계효용의 법칙 예시
1. 무한리필 부페
부페는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비싸고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 가기전에 기대하고 굶으면서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도 두 세 접시 정도 먹으면 배불러 더 이상 먹기가 힘들때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2. 피자 한조각
입이 트인다는 말을 많이 하죠. 먹성이 터졌다는 말입니다. 며칠동안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돼 생각만 하다 드디어 주문하고 기다릴때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죠.
오기만 하면 한판을 다 먹을거 같은데 막상 먹기 시작하면 첫번째 조각만큼의 맛이 두번째, 세번째 조각에서도 나올까요?
먹다 지쳐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두지 않나요?
3. 새 애인의 기대효과
5년 연애했던 A씨는 항상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변화없는 생활이 지루한데 어느날 까칠하고 묘한 매력의 B를 만나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고 현 남자친구에게 예전의 두근거림이 없고 짜증이 나며 설렘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두사람은 헤어지고 B를 만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의 설렘은 서서히 사라지고 전 남자친구처럼 지루한 일상이 되풀이 되고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되죠.
한계효용체감의 사회복지
코로나19때 전국민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지원금으로 개인당 30만원을 준 적이 있습니다.
부자에게는 30만원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서민에게는 30만원으로 평소에 돼지고기로 하던 외식을 쇠고기로, 운동화 한컬레 살 것을 옷 한벌로 등 유용한 돈이었습니다.
한계효용과 총효용의 반비례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은 추가적으로 재화를 한 단위 더 소비했을 때 느끼는 효용은 점점 그 크기가 재화의 소비량을 늘려감에 따라 이전에 비해 감소한다는 것이지만 총 효용의 크기가 체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재화를 한 단위 소비했을 때 얻는 추가적인 한효용의 크기가 100, 95, 90, 85…라는 식으로 줄어들지언정, 총 효용은 100, 195, 285, 370…라는 식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한리필 식당이 가능한 이유는 한계효용감소의 법칙으로 인해 사람들은 처음에 생각한것보다 훨씬 음식에 대해 만족감이 떨어지기에 효용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덜 먹게 되기 때문이라 합니다.
한계효용의 법칙의 예외
중독성이 강한 제품은 소비할수록 효용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 알코올, 도박등은 처음 이용했을 때보다도 익숙해지면 더 큰 효용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독은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