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유래 종류 칼로리 가격 흑인 맛있게 먹는법 간단 요리

프라이드 치킨 유래

프라이드 치킨은 닭고기를 끓는 기름에 넣으며 튀기는 요리로 조선시대에도 포계라는 닭튀김 비슷한 요리가 존재합니다.
오늘날의 현대적인 프라이드치킨은 미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19세기 당시 흑인 노예들이, 먹기 편하거나 질 높은 부위만 주로 먹던 백인 주인들이 남긴 나머지 닭 부위들을 모아 튀겨먹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백인 위주의 농장주들은 닭가슴살 위주의 오븐에 굽는 로스트치킨을 많이 먹었으며, 품종 계량이 덜 되어 살이 적은 닭을 튀김 방식으로 조리하는 프라이드는흑인들이 많이 많이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KFC를 통해 프라이드는 보편화 및 대중화 되었다 할 것입니다.
프라이드치킨이 흑인 노예를 상징하는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인종 차별적 시각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유래

한국식 매콤달콤한 양념을 발라 독특한 막을 더한 양념치킨은 프라이드치킨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씨가 유퀴즈 온더블록에 출연해 식으면 퍽퍽해지고 맛이 없어져 남기는 사람들을 보고 치킨 맛을 살리기 위해 물엿, 고추장 등을 넣어 만든 음식이라 합니다.

LH 순살아파트 붕괴 이유 무량판 구조 아파트 리스트 대응 소송 승소?

치킨은 1970년를 기점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시장통닭이 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들이 월급날이면 기름기가 반지르 묻어있는 종이봉투에 통닭을 한마리씩 사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치킨의 모습은 1977년 서울 명동에서 본점을 내내 ‘림스치킨’이 원조이고 조각 낸 치킨을 기름에 튀긴 조리법을 처음 선보인 곳이라고 전해집니다.

양념치킨

1980년대 들어 각종 대형 스포츠 경기를 통해 치맥을 즐기게 되었으며, 2013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를 계기로 한국식 치킨은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을 성장시켰습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두 집에 한 집 꼴로 치킨가게 였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배달 1순위 음식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도 합니다.

구구데이는 농림부가 치킨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만든 치킨데이라고 하네요~

대구가 치킨의 성지인 이유

대구의 옛 지명을 달구벌이라고 하는데 닭이 많이 사는 들판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대구 인근 영천, 의성, 청도 등 고대부터 닭이 많이 서식했으며, 닭을 경상도 사투리로 달구새끼 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멕시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멕시칸치킨 등이 대구에서 시작 된 것도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땅땅치킨 본점 1층에는 치킨 테마파크 ‘땅땅랜드’가 있다고 합니다.

1970년대부터 경북 영천과 의성, 청도 등에 국내 양계장의 80%이상이 몰려 있어서 이곳에서 가까운 대구는 닭고기를 싼값에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구에는 치킨 골목은 없다고 하고 대신 평화 시장에 닭똥집 골목은 있다고 합니다.

대구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는 치맥페스티벌도 유명합니다.

치킨의 칼로리와 가격

치킨 한마리의 칼로리는 2,500~3,000Kcal 정도이며, 양념은 300kcal가 프라이드보다 높다고 합니다.

현재 프라이드치킨 프랜차이즈 기준 가격은 20,000원선이며, 양념치킨은 1,000원정도 더 비싼편입니다.
짜장면, 삼겹살과 함께 서민음식의 하나로 인식되어 온 치킨도 물가 인상의 원흉이 된 지 오래입니다.

먹다 남은 치킨 맛있게 먹는법과 간단 요리

남은 치킨은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약불로 데워 2~3회정도 뒤집어준다. 여기서 반드시 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주면 수분이 덜 빠져나가 부드럽고 촉촉한 치킨이 된다.

1. 치밥 : 남은 양념치킨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냉장 보관 => 밥 위에 보관해 둔 양념치킨을 올리고 고추 송송, 피자 치즈를 듬뿍 올린후 전자렌지에 5분 OK !!! 김가루 뿌려서 드시면 좋습니다.

2. 또르티야 피자 : 또르티야 한장을 편후 그 위에 파스타 소스를 바른후 치킨을 올리고 집에 있는 각종 야채와 양파를 토핑으로 올린후 피자치킨을 뿌린후 전자렌지로 10분 정도 돌려주면 OK!!!

3. 치킨마요덮밥 : 먹기 좋은 크기로 치킨과 양파를 썰은후, 이쁜 그릇에 밥 담고 프라이팬에 달걀 스크램블로 볶아줍니다. 스크램블을 밥 위에 올려주고 그 팬에 양파를 식용유 두른 팬에 적당히 볶아 준 후 간장 4, 맛술 2, 올리고당 2정도 넣고 살짝 끓인후 치킨 넣어준후 밥위에 뿌려주면 됩니다. 그 위에 김가루와 마요네즈 뿌리면 OK!!!

남은 치킨은 키친타올에 하나씩 개별 포장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프라이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드시면 처음 먹을때처럼 바삭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