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취 이유 유전병 요인 개선 줄이는 효과적 방법

체취를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향수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이 안 씻어서 행수 문화가 발달했다는 건 오해라 합니다. 그 당시에 천연 원료의 재배, 관리, 생산 역시 엄청난 가술이 필요해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가리는데 향수를 뿌리기에는 너무 고가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향수는 체취를 감추기도, 나만의 독특한 향으로 이성을 유혹하거나 상대방에게 호감을 상승하게 하는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체취가 나는 이유

이 글에서는 체취는 무엇이고 왜 나는지, 체취 유전자와 체취 없애는 법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취는 말 그대로 몸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주로 땀냄새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많으며 남자보다는 여자, 날씬한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높은 체지방률과 더 많은 아포크린샘 때문입니다.

아포크린샘이란? 겨드랑이, 회음부, 안검부, 외이도 유두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분비 당시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무균성, 무취성이지만 세균의 작용으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어 ‘암내’를 발생하며 액와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 합니다.

인간은 동물 중에서 상당히 체취가 독한 편입니다. 한국인은 여러 인종 중 겨드랑이 냄새에 관여하는 ABCC11 유전자형 중 하나인 A형 유전자를 보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A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아포크린 땀샘 분비가 적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이 특이한 유전자 형질을 보유한 덕에 체취가 거의 나지 않고 외국인들은 아포크린샘 촉진 유전 형질이 많아 냄새가 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데오드란트가 필수이며 해외 브랜드 바디워시와 로션 등은 체취를 감추기 위해 향이 매우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먹을까?말까? 우유에 관한 불편한 진실

자기 냄새 확인 방법

1. 입었던 옷 냄새 맡기 : 입었던 옷 여기저기 냄새 맡기
2. 머리냄새 : 손바닥으로 정수리 문지르기
3. 귀 뒷 부위 냄새 : 손가락으로 귀 뒷 부위 문지르기
4. 입냄새 : 마스크 냄새 또는 종이컵에 숨을 내쉬어 확인
5. 외출해 돌아오기 : 외출시 방문 닫고 1시간 이상 외출시 열었을때 확인

냄새
Image by congerdesign from Pixabay

냄새 요인과 줄이는 방법

1. 땀냄새 : 육류, 달걀, 우유, 버터 등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은 피지 분비를 활성화해 냄새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어 녹황색 채소나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타민 A,비타민 C, 비타민 E 가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땀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해 줍니다. 비타민 A는 시금치, 호박, 배추, 고구마, 당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구내염 완화에 좋으며 브로콜리, 피망, 양배추, 연근, 키위, 딸기, 귤,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E는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지방산이 산화한 것)을 억제해 땀 냄새를 줄입니다. 아몬드, 참깨, 쌀, 보리 배아 등이 대표적 음식입니다.

2. 노화 : 특히 40대 이상부터 생기는 산화된 피지가 만들어낸 ‘노넨알디하이드’는 노화로 분해 속도가 느려지면서 모공 속에 노폐물처럼 쌓여 냄새가 강해지기 때문에 ‘노화성 체취’로 불립니다. 주로 가슴이나 등쪽에서 냄새가 많이 나며 침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입냄새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샤워를 자주하며 피지 분비를 활성화하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며,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 E가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환기도 필수입니다.

3. 다이어트 :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사용할 포도당이 없기에 우리 몸은 케톤체라는 물질로 지방산을 연소하며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합니다. 케톤체가 강한 냄새를 유발해 좋지 않은 입냄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입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한편 양치질과 가글을 더욱 생활하하고, 혓바닥 돌기 사이의 ‘설태’를 열심히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4. 빨래에서 악취 : 빨래를 잘못 말릴 경우 세탁 과정서 완전하게 제거되고 않은 땀이나 음식 등이 세균이 번식합니다. 잘 빨은 빨래를 바로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게 좋습니다. 빨랫감을 삶거나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방울, 섬유유연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넣어주는 것도 탈취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체취 용어 바로가기
 

평소 체취 개선 효과적 방법

1. 일상적인 위생 관리 : 매일 샤워를 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내 냄새는 피부에 머무는 미생물과 오염 물질로부터 발생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2. 옷의 주기적인 세탁 : 옷은 체내 냄새를 흡수하고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기적으로 옷을 세탁하여 체내 냄새가 옷에 머무르지 않도록 합니다. 세탁시에 소독제나 소독제 성분이 들어 있는 세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3. 향수나 청결제 사용 : 향수나 청결제를 사용하여 체내 냄새를 가려내거나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냄새를 더 강조 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탈취 스프레이 사용 : 탈취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신발, 옷, 침구 등에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체취는 유전병?

몸 냄새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냄새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거나 식욕을 자극하도록 복잡하게 진화해 왔고 대를 이어오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겨드랑이에서 나는 악취의 일종인 액취증은 서양인들에세는 흔하지만 아시아인들에게는 덜 나타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체취가 많이 나면 위축되기도 사람들과 접촉도 꺼릴 수 있습니다. 체취는 육류보다는 채소나 과일, 청결한 상태 유지, 옷의 주기적인 세탁 등의 방법을 통해 냄새를 없애거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