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리대 VS 면생리대 VS 탐폰 장단점 3 유래

사춘기 이상의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생리대란 월경혈이 밖으로 새지 않게 도와주는 여성용품을 총칭해서 말합니다.

 

즉 팬티에 붙여 사용하는 일반적 생리대외 탐폰(면, 레이온 등의 재질러 엄지손가락만한 마개의 형태로 질구에 삽입하는 방식), 생리컵, 생리 팬티, 면생리대 등이 있습니다.




생리대 유래

 

 

고대 이집트에서는 천을 돌돌 말아 탐폰처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월경혈을 더럽게 여겨 아랫도리에 린넨천을 덧대기도 했습니다.

 

중세 여성의 복장에 붉은색 계열이 많이 사용된 이유도 속옷이 보편화 되지 못해 그냥 옷에 피를 흘려보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천생리대인 개짐(귀삼접)이라 불리며, 광목천을 포개어 접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들을 많이 낳은 부인의 생리대를 훔쳐가 쓰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도 전해집니다.




한때는 편안함의 상징으로 일회용 생리대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지만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천생리대가 다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대량 생산형 생리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간호사들이 사용했던 코텍스라고 합니다.

 

면생리대

생리대 종류와 장단점

 

 

1)탐폰

 

탐폰의 장점

 

1. 위생팬티 착용이 필요가 없으며 축축함, 언제 샐지 모르는 불안감, 묘한 느낌, 불쾌한 냄새가 적습니다.

2. 수영이나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생리 기간 중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게 도움을 줘 레저 활동의 제약이 적습니다.

3. 패드에 비해 샐 가능성이 적어 편합니다.




탐폰의 단점

 

1. 처음 사용시 삽입 요령이 없으면 이물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2. 삽입과 제거시 피가 묻어 손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3. 소변을 볼때 소변이 묻어 불편 할 수 있습니다.

4. 탐폰을 뺄 때 실을 세게 당기면 실이 끊어지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5. 독서쇼크중후군(TSS=Toxic Shock Syndrome)을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독성쇼크중후군이란 탐폰을 삽입한 상태에서 질내부에 병원성 포도상구균이 증식되어 발생하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보여지나 그 진행이 매우 빠르게 되어 방치할 경우 3~4일 만에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살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진찰 받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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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생리대

 

일반생리대 장점

 

1. 사용과 처리가 간편합니다.

2. 얇은 두께라 어떤 옷에서도 거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3. 휴대성이 좋습니다.




일반생리대 단점

 

1. 유해물질 성분으로 회음부 가려움 등을 유발합니다.

2. 높은 생리대 가격이 부담입니다.

3. 피부 짓무름, 쏠림 현상이 있습니다.

4. 생리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일반생리대 탐폰

 

2017년 유해 물질이 생리대에 포함 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생리대 발암 물질로는 다이옥신, 퓨란, 디클로메탄, 헥산, 클로로포름,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톨루엔, 스티렌 등이 있습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생리를 하는 동안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뾰루지, 짓무름, 생리통, 생리혈색 변화, 두통 등 생리 관련 증상 위험을 높이는 것은 확인됐다고 합니다.

 

환경부와 식약처는 함께 추가 연구 검토 등 필요한 조치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아직도 유해물질에 관해 자유로운 상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면생리대

 

 

면생리대 장점

 

1. 생리통이 현격히 감소합니다.

2. 생리 특유의 냄새가 덜합니다.

3. 피부발진 또는 피부쓸림이 적은편입니다.

4.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과 환경에 이바지 할 수 있습니다.

5. 비용 절감 경제적입니다.




면생리대 단점

 

1. 손빨래나 따로 세탁이 필수이며 완벽히 세탁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2. 두꺼운 생리대 사이즈로 외부에 표시가 날 수 있습니다.

3. 떨어지는 픕수력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면생리대 세탁방법

 

1.세탁비누

2. EM용액 : 친환경 EM용액에 30분 정도 담궜다 세탁하면 되는데 혈이 깨끗이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3. 빨래삶기 : 10분 정도 삶거나 안쪽면을 비누칠해서 문질러 준 후 뜨거운 물에 살짝 튀기는 것도 괜찮습니다.

4. 산소계표백제 사용 : 생리대가 젖을 정도로 물을 묻힌후 생리혈 묻은 곳에 산소계표백제를 살살 뿌려주고 하루정도 놔둔후 세탁

 

 

생리대 바로가기

생리대 가격

 

일반생리대 중형 18개, 대형 16개 기준 : 8,000원 ~9,000원선

탐폰 10개 기준 : 6,500원 ~9,500원선

면생리대 중형3개+대형3개 : 5만원선

 

생리대가 없을 때  두꺼운 페이퍼나 화장지를 두껍게 접어 사용하면 임시 방편으로 좋습니다. 화장지가 움직이지 않도록 팬티 주변을 둘러서 수시로 갈아주시면 잠시나마 불안하지 않게 사용 가능합니다.

 

일회용 생리대의 유통기한은 제조일 기준 3년이며 정해진 소비한은 없습니다.

 

개봉시에 최대한 빨리 사용하며 3~4시간 주기로 변경해야 하며 최대 8시간 이내에 꼭 교체하기 바랍니다.

 

생리때 나는 지독한 냄새는 질 건강이 좋지 않을때 냄새가 나기도 하니 청결과 통풍에 신경 쓰며 질유산균도 잘 챙겨 먹으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좀 귀찮더라도 면생리대 사용하시고 경제적뿐만 아니라 환경도 건강도 일석삼조로 챙겨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한달에 한번 위생과 건강  청결과 통풍도 함께 냄새도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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