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과 100억 인구를 지킬 수 있는 ‘인류세 식단’이 있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랜싯’에 실린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흡연보다 더 큰 사망 원인이며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5분의 1인 1100만명이 음식과 연관된 죽음에 이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류세 식단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세 식단
인류세란 인간의 자연개발과 환경파괴가 심해져 지구의 지질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인류세 식단이란 인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제안한 식단으로 평균 체중의 30세가 하루에 2500Cal를 어디서 얼만큼 섭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식이 지침입니다.
2019년 1월 의학저널 ‘랜싯’에 스웨덴 민간단체 이트-랜싯위원회가 영양학과 농업, 환경 부문의 16개국 연구진 37명의 의견을 모아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인류세 식단을 2년 동안 ‘랜싯’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구성해 발표했다 합니다.
랜싯 인류세 식단
인류세 식단은 붉은 고기와 설탕은 절반으로 줄이고 견과류, 채소, 과일 소비량은 두배로 늘리는게 건강 식단이라고 합니다.
남아시아 사람들의 붉은 고기 섭취량은 인류세 식단의 절반에 불과한 반면 고기 섭취가 주식인 북미나 유렵인들은 80%정도 육류 섭취를 줄이고 콩은 6배, 견과류는 15배 더 섭취해야 각종 심장질환과 암 사망자 중 연간 1100만명을 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낮추기 회복 개선 음식 보관 방법 당뇨병
세계질병부담연구에서 음식이 얼마나 수명을 단축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나라의 식습관을 비교해서 가장 위험한 식습관의 특성 또한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1. 과도한 소금 : 300만 명의 죽음
2. 부족한 통곡물 : 300만 명의 죽음
3. 부족한 과일 : 200만 명의 죽음
그 외 견과류, 씨앗류, 해산물의 오메가-3, 식이섬유의 부족 등이 조기 사망 주원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식습관으로 사람이 1100만명이나 죽는 이유
과도한 소금 사용과 당, 육류 섭취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협을 높이고 비만으로 인한 당뇨 및 각종 암의 원인이 되기에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 5분의1인 1100만명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돈 없어도 식습관 개선 방법
1. 소금, 설탕, 지방을 최소화
2. 탄산음료 줄이기
3. 세끼 꼬박 챙겨먹기
4. 저렴한 제철 채소 이용
6. 늦은 시간 먹지 않기
7. 소고기, 돼지고기 보다 닭고기와 생선 먹기
8.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9. 구내식당이나 급식 이용하기
저녁에 재래시장이나 마트의 떨이를 이용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하여 이용 가능하니, 식습관도 개선하고 건강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