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란 횡격막의 아래쪽, 배위 뒤에 위치하며,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 염기 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며 혈액 속의 요소 등 노폐물을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하며 유해물질과 물은 오줌의 형태로 방광으로 모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장의 기능과 중상, 예방법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란?
신장이란 콩팥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비롯한 척추동물이 가지고 있는 장기로 중요한 배설기관 중 하나입니다.
심부전 환자 치매 확률이 80% 높아진다는데.. 어떻게 하지 ?
신장의 대표적인 기능
1. 배설기능
ㄱ. 소화된 음식물이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
ㄴ. 대사 노폐물의 배설
2. 내분비 기능
ㄱ. 적혈구 형성을 자극하는 조혈호르몬을 합성 및 분비 빈혈을 예방
ㄴ.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뼈의 분해와 형성을 조절
ㄷ. 레닌을 생성하여 혈압조절
ㄹ. 알도스테론,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받아 소변의 양을 조절하고 혈압을 조절
3. 수분과 전해질 조절 기능
ㄱ. 체내의 수분 조절
ㄴ. 전해질 농도 조절 : 나트륨(Na+), 칼슘(Ca2+), 칼륨(K+), 마그네슘(Mg2+)
ㄷ. 체내 산성, 알칼리성의 조절
4. 대사기능
암모니아 생산, 인슐린 분비, 단백질 대사등
신장의 이상 신호
신장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는 피로감, 무력증, 현기증, 체중 변화,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소변을 자주보거나 오줌에 거품이나 피가 섞여 나오며, 배뇨 시 통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거나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 이런 사람들은 신장(콩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질환시 부종이 생기는 이유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심장질환이나 혈전증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서이기도하고 식습관, 생활습관도 영향이 있지만 신장질환시는 혈액 속에 노폐물이 걸러지지 못해서 체내 나트륨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경우는 평소 몸무게보다 10Kg 증가하게 됩니다. 갑자기 부종이 생기면서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경우 의심을 해보고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1. 비만과 대사이상
2. 흡연
3. 고염식
신장질환 예방과 관리
1. 음식은 싱겁게, 단백질 섭취는 가급적 줄입니다.(하루 필요한 단백질은 몸무게 1kg 당 0.8g 정도, 최대 1kg 당 2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바나나,수박,참외,키위,감,고구마)의 지나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과일에는 사과, 배 , 귤, 포도, 딸기 등이 있습니다.
3. 콩팥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분을 섭취합니다.(남자의 경우 청소년기부터 74세까지는 하루 900mL 이상, 여성의 경우 600~800mL)
4.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5.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6. 주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신장병 유전되나?
유전성 신장병은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병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다낭성 신장질환의 유전방식은 상염색체 우성인 경우 세대를 건너뛰지 않고 자녀에게 바로 50% 확률로 유전된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없으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