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지수 두드러기 균 종류 예방 증상 치료 타이레놀

식중독은 날씨가 선선해지다보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그렇다면 식중독은 왜 발생하고 어째서 여름만큼이나 주의해야 하는지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이나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하고 집단식중독이란 2명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식품을 섭취한 것과 관련해 유사한 식중독 양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품에 따라 잠복기와 발생 증상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음식물 섭취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식중독 타이레놀 복용 괜찮나?

몸살과 오한등이 발생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나 식중독에는 증상을 악화 시킬 수도 있으며 복통으로 인한 진통제도 위나 장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도 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평소 소화 장애가 자주 발생했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피부에 붉은 발진이 올라오며 심한 가려움에 구토와 복통, 발열, 설사까지 동반한다면 식중독 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먹는약이나 바르는 약을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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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인

1. 포도상 구균 : 황색포도상구균이 원인으로 식품 취급 기구가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 실온에 남겨둔 음식, 포도구균 감염이 있는 사람이 만진 음식등이 있습니다.

2. 살모넬라균 : 저온살균(62~65도 30분 가열)으로 충분히 사멸되지만 가열이 충분치 않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6월~9월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달걀에서 검출되기도 하였습니다.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가 중요한 오염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비브리오균 : 장염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가 있으며 주요 원인인 어패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과 조리 과정 중 회가 오염되었을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중독 종류

1. 생물학적 식중독 :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또는 독소 등을 함유하는 식품을 섭취해 발병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ㄱ. 감염형 식중독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ㄴ. 독소형 식중독 : 황색포도상구균 장독소, 보툴리누스등

2. 화학적 식중독 :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을 말하며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3. 자연독 식중독 : 북어독, 마비성 패독 등의 동물성 자연독, 독버섯, 감자싹 등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 예방

1. 음식물 조리, 보관•저장시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가열 조리식품은 최소 75℃ ,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

3.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 찬 음식은 4℃ 이하로 냉장보관하여 관리
4. 물을 끓여서 마신다.

5.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도마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
6. 나들이, 야유회 시 준비한 김밥, 도시락 등은 빠른 시간에 섭취 또는 아이스박스등에 관리
7. 신선한 식재료 사용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며, 손을 자주 씻으며,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라고 합니다.

식중독 치료 방법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 즉 수액 공급을 하고 혈변을 하거나 발열이 심할 경우 항생제 투여도 필요합니다. 수액공급후 설사가 줄어든다면 쌀이나 미음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면서 소화기능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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