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하는 자치구가 있다고 합니다.
수입이 적거나 거의 없는 어르신들께는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하철은 무임승차가 가능하나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멀 경우 별도의 교통비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활동하시기에는 많이 수월하시리라 예상됩니다.
이 글에서는 지원하는 자치구는 어디이며, 지원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란?
1980년 처음으로 서울시 지하철 70세 이상 할인 50%를 시행하고, 1984년 65세 이상 무임승차가 실행된 후 이제는 버스와 택시까지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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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란 지원 대상 중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께 지원하고 소득이나 재산은 무관하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버스와 서울 면허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버스와 택시비를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액만큼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사용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항버스와 시티투어버스는 제외하고 11월 중 신청하면 11월 1일 부터 사용한 교통비가 지원되며 12월 1일 이후 신청시, 신청일 이후 사용분부터 지원 가능합니다.
서울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내용
1. 신청방법
ㄱ. 방문신청 :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통장계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동 주민센터가 직접 방문해 신청 받고, 경로당 복지관에서 접수도 진행 예정
ㄴ. 온라인신청 : 중구 어르신 교통비 웹에서 신청 가능
2. 지원 금액
월 2만원 : 2023년 11월 사용분부터
*2024년부터 예산 범위 내 전년 대비 월 1만원 이내 인상 예정
3. 이용 방법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 충전해 선 사용 후 3개월마다 어르신 계좌로 사용한 금액 만큼 현금 입금 (3월•6월•9월•12월 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