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친구가 비트코인을 사야 된다고 앞으로 계속 오를거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 당시 비트코인 거래 전면금지를 포함한 규제안을 검토중이라는 얘기가 메스컴을 통해 종종 발표되고 있었고 가격도 1,000만원이었고 당연히 투기라고 생각했어요. 현재 비트 코인 1개당 9500만원이 넘어 1억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시세와 비교한다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에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매스컴에서 난리였죠. 어쩜 그때가 내 평생 3번의 기회 중 1번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며칠새 비트코인이 1억이 언제갈까? 와 비트코인이 64,000달러(8,816만원/24년 4월 25일)가 붕괴하며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로 매스컴이 시끄럽기만 하네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2009년 발행된 P2P기반의 암호화폐로, 컴퓨터의 단위인 비트(Bit)와 화폐를 뜻하는 코인(Coin)에서 유래된 명칭을 말해요. 비트코인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어 향후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으며 2100만 개까지만 발행이 되죠.
현재는 약 1,890만 개 정도가 발행되었으며(2022.01.24기준) 앞으로 200만 개가 더 발행될 예정이고,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것은 금광 채굴에 빗대어 ‘채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굴은 새로운 비트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기록을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과정으로 매우 경쟁적이며, 채굴자들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신규 발행된 비트코인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해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보안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로 채굴자들은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하여 거래를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많은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할수록 난이도는 상승하며 이 과정에서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로 즉 비트코인 보상량이 절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의 감소를 의미하게 되며, 이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여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최근 2024년 4월에 예정된 반감기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3% 하락 64,000달러 붕괴 이유는?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뚜렷한 이유는 아직 발표되지는 않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2014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해킹으로 파산했는데 그 상환 절차가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운트곡스는 최근 채권자들에게 반환될 가상자산 규모와 반환 날짜 등을 공지했고 상환물량만 비트코인 13조어치로 예상되며 이 물량이 쏟아지면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된 비트코인 거래소로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70%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했으나, 2014년 해킹으로 전체 비트 코인 발생량의 4% 즉 85만개를 잃고 파산했습니다.
비트코인 2025년 전망
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19일 저녁 완료됐다 합니다.
2012년, 2016, 2020년 세 차례 비트 코인 반감기를 거치면서 비트코인은 수개월에 걸쳐 상승했고 2020년 반감기 당시 8,602달러였던 비트코인은 1년 뒤 약 7배 상승한 56,705달러가 됐습니다. 또한 2016년에도 1년 사이 4배가 상승했고, 2012년 첫 반감기에는 1년 동안 80배가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2025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이라도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 들어야 하는 걸까요?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