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용 목적으로 보톡스를 맞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나이 들어 보이는 표정 주름을 해결, 근육의 부피를 감소, 피부 타이트닝&리프팅 효과로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보톡스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 인데요.
그러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치료 목적보다 미용 목적에서 내성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글에서 보톡스 내성에 관해 전문가들이 어떤 발표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톡스
보톡스란 보툴리톡신이 주성분으로 일정기간 동안 운동신경 말단 부위에 주사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표정 근육 사용으로 인한 얼굴 주름을 개선하며 사각턱, 승모근, 종아리 등 부피가 큰 근육의 사이즈 감소 효과 등 다양한 부위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시술입니다.
20대 목주름 피부 나이테 이유 없애기 보톡스 관상 운동 시술 비용
보톡스 시술
보톡스는 보통 6개월 정도 약효가 지속되며 4~5개월 간격으로 시술을 하게 되는데 정기적으로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설문 조사를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50.6% 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보톡스를 받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시술 부위는 사각턱으로 조사됐습니다.
또는 50.9%는 2년 이상, 1.4%는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고, 시술 빈도는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67%가 시술 경험을 하고 있으며 이중 90%는 9개월 이내 반복적인 시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20대의 보톡스 시술 빈도 및 용량이 제일 높았으며, 20대의 70.3% 다 6개월 이내 반복적, 사각턱 56.3%를 정기적으로 시술 받는다고 하네요.
보톡스 내성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 (ASCEND)가 지난 4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보툴리눔 톡신 사용을 위한 글로벌 합의안을 발표 했습니다.
ASCEND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 부작용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온 단체로 내성에 문제점을 공론화해 보툴리눔 톡신을 윤리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했다 합니다.
보툴리눔 톡신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중화항체 형성률은 0.3~27.6% 였으나,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중화항체 형성률은 0.2%정도이나 중화항체 유도2차 무반응이 과소평가 및 적게 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화항체란 병원체나 감염성 입자가 신체에 침투했을때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중화하여 세포를 방어하는 항체를 말합니다.
중화항체 유도2차 무반응이란 보톡스 첫 시술 때에 비해 2차 , 3차 투여시 동일한 효과를 내기 위해 투여 용량을 높이거나 더 자주 주입하면 중화항체가 늘어 과도하게 많이 형성 되어 반응이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톡스가 젊을수록 위험한 이유
20대 젊은 나이에 주기에 맞춰 평생 받을 걸 생각하면 누적 용량이 많아지고, 잠재적인 누적 효과와 재시술 빈도 등을 고려하면 미용 시술에서 더 높은 용량이 투여 될 수 있어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환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보톡스에 많이 노출될수록, 주기가 많을수록, 주입 용량이 늘어 날수록 내성 발생 확률은 높다는 것입니다.
중화항체 유도2차 무반응이란 보톡스 첫 시술 때에 비해 2차 , 3차 투여시 동일한 효과를 내기 위해 투여 용량을 높이거나 더 자주 주입하면 중화항체가 늘어 과도하게 많이 형성 되어 반응이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치료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외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경우 내성이 있다면 불가피하게 치료를 중단해야 할 수 있어 심각한 현상으로 그렇기에 젊을수록 더 위험한 것입니다.
보툴리눔 톡신 적응증
근긴장 이상, 다한증 치료, 성인 뇌졸중, 만성 편두통, 신경통 치료, 또한 2022년 4우러 심장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심방세동을 예방하기 위해 투어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