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몸에서 떼지 못한다하여 ‘스몸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몸비’의 반대되는 단어는 ‘디지털 디톡스’ 입니다. 디지털의 독을 빼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학습을 익히며 잘 모르는 세상도 쉽게 알게 됩니다.
그러나 낭만과 자연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점점 잃어만 갑니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와 일상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쉽게 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란 디지털과 해독이 결합된 단어로 스마트폰, 인터넷 ,sns, 유튜브, 넷플릭스 등 각종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기없이 중독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 및 치유를 하자는 의미입니다. 디지털 단식이라 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
잠잘때 조차도 수시로 확인하는 스마트폰, sns, 이메일 등 주변에 넘쳐나는 디지털 기기들 사이에서 우리는 대화를 잃어갔습니다.
코로나 19이후 디저털 사용은 깨어있는 시간의 1/3 이상을 모바일 기기를 보는데 보냈으며 가족간 식사 자리 뿐만아니라 친구들 모임에서조차도 만나는 것이 무색하게 휴대폰만 보느라 같이 있어도 혼자이며, 이제는 혼자가 좋은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과다한 디지털 사용이 사회적 불편감과 충동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성적하락, 학업소홀, 수면부족, 대인 관계 부적응 등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디지털 디톡스가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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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중독 셀프 체크리스트
□ 인터넷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일이나 공부를 소홀히 한다.
□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이 더 좋다
□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가까운 사람들이 불평한다.
□ 다른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볼 때 숨기고 싶다.
□ 골치 아픈 현실을 잊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게 된다.
□ 스마트폰이 없다면 생활이 지루하고 허전하며, 기쁨이 없을 것 같다.
□ 밤늦게까지 SNS나 유튜브, 게임을 하느라 잠자는 시간이 늦어진다.
3개 이하 일반 사용자, 3~5개 잠재적 위험, 6개 이상 고위험 상태 < 우체국과 사람들 참조>
디지털 디톡스 실천 방법
1. 디지털 디톡스 기간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목표 세우기 (독서, 운동, 여행, 친구와의 만남 등)
2. 주기적인 휴식 시간 및 사용 요일, 시간 정하기
3. 스마트폰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통화나 문자 기능만 있는 휴대폰으로 교체
4. 급한 연락과 용무는 미리 처리후 비상시의 연락 방법만 마련하기
5. 특정 앱은 제한하여 설정
6. 침대나 식탁, 화장실등 특정 구역 및 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
7. 중독이 심할 경우
디지털 디톡스 효과와 웰빙의 연관성
워싱턴 앤 리 대학의 인지 및 행동과학 교수인 칼라 클라인 머독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존재만으로도 심리에 사용을 안 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SNS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아지므로 SNS를 쉰다고 해서 별다른 영향이 없으며 SNS를 쉬었을때 웰빙과 우울증, 불안증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고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덜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웰빙이란 행복, 안녕, 복지, 복리라는 뜻 모두를 포함하는 잘먹고 잘사는 것으로 즉 행복, 삶의 만족, 질병 없는 상태이며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운동, 슬로푸드, 취미 생활, 육체적 안정 모두를 말합니다.
디지털 디톡스는 새로운 웰빙이 아닌 잠시 디지털 기기를 멈추면서 자연을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