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문화적으로 같은 색깔인데도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대한민국 색깔 의미는 무엇일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색이 특정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되고 철학적 의미와 한국 문화와 역사 속에서 어떠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 좋아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색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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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색 : 일상 생활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주는 색으로 순수, 결백, 청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해요.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흰색을 즐겨 입어 ‘백의민족’이라 불렸으며 조선 시대에는 평민들이 주로 흰 옷을 입어서 대한민국하면 대표적으로 좋아하는색이랍니다.
2. 파란색 : 많은 기업 로고와 유니폼에서 사용하는데 이는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선호하고 평화를 상징해요. 파랑의 경우 조선 시대의 왕실에서 중요한 색으로 곤룡포에 사용되는데 왕의 지혜와 안정적인 통치를 나타내는 색이라고 하네요.
3. 빨간색 : 축제나 명절에 많이 사용하고 전통적으로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며 열정, 에너지, 사랑, 행운을 상징해요. 곤룡포의 색상인 빨강은 왕의 권위, 열정, 강력한 힘과 행운을 의미하며, 또한 결혼식에 신부의 양 볼에 찍는 곤지의 경우 액운을 막고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4. 초록색 : 자연과 환경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힐링과 재생, 성장, 희망을 상징합니다. 친환경 제품과 관련된 디자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색이에요.
5. 검은색 : 장례식에서 주로 사용되며, 어두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는 기피되는 경우로 죽음, 애도, 슬픔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세련됨 또는 패션과 디자인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 권위와 미스터리를 상징합니다.
6. 회색 : 우울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선호도가 낮은 편으로 우울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선호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반면에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7. 노란색 : 일부 사람들은 노란색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싫어하거나 질투, 배신을 나타내기도 하고 반면에 희망과 밝고 긍정적인 의미도 있으며 주의 표지판이나 광고에서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되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때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색은 흰색, 붉은색, 파란색, 초록색 등이고 싫어하는 색은 검은색, 회색이라고도 하네요.
한국 전통 색체계
우리나라 전통 색채계는 오방색이라고 불리며 다섯 가지 기본 색상을 중심으로 한 색체계를 의미하는데 이는 음양오행 사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각각의 색상은 특정 방향, 계절, 자연 요소,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오방색은 음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두 기운이 만나 나무인 청색, 불인 적색, 흙인 황색, 금인 백색, 물인 흑색으로 오행을 이뤘다는 음양오행사상을 기초로 합니다.
오방색
1. 청색 (동쪽) : 봄인 나무로 생명, 희망, 성장, 생기, 청렴, 지혜를 상징해요.
2. 적색 (남쪽) : 여름인 불로 열정, 생명력, 에너지, 힘, 권위, 보호를 의미해요.
3. 황색 (중앙) : 여름과 가을 사이의 변화기인 흙으로 안정, 조화, 균형, 중심, 부와 명예를 나타내요.
4. 백색 (서쪽) : 가을인 금으로 순수, 결백, 단정함, 죽음, 영혼, 명예에 관해 말해요.
5. 흑색 (북쪽) : 겨울인 물로 지혜, 깊이, 신비로움, 무게감, 엄숙함을 의미해요.
오방색은 전통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데 왕족이나 귀족의 의복, 전통 한복에 사용되고 궁궐•사찰 등의 건축물 장식과 제사•혼례•장례 등의 전통 의식, 민화•도자기•자수 등의 전통 예술품에서 오방색이 주조 색으로 사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