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자연 치유 내시경 몇살? 용종 실비 암 보험금 가능?

대장 용종은 암일까요?

보통 양성종양은 ‘혹’ 또는 ‘결절’이라고 부르며 양성종양을 성격에 따라 낭종, 지방종, 용종으로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대장 용종은 양성종양인데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걸까요? 보통 양성종양은 크기가 작으면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도 있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소멸하기도 해서 지켜보기도 한다고 하던데 왜 대장 용종은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지 이 글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 용종이란?

용종이란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혹처럼 돌출된 형태를 용종이라 하며 용종은 점막이 존재하는 기관과 소화관 어디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서 자라난 용종으로 대장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개수 또는 크기에 상관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제거한 용종의 크기와 개수, 조직검사 결과를 분석해 대장암 유무를 분석합니다.

용종은 재발이 가능하기에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종합종합검진시 받는 성인의 10명 중 8명 정도는 크고 작든 하나 이상의 양성종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장용종
대장용종 서울 아산병원 자료 참조

대장 양성  종양 구분

1. 선종성 용종 : 전체의 70% 차지대장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은 종양으로 2cm 이상이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이가 낮은 수평형, 움푹 들어간 함몰형이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됩니다.

2. 비상피성 양성종양 : 대장점막하종양으로 종양이 점막 아래쪽에 위치, 근육이나 지방 등에서 생기는 것을 말하며, 이 중 유암종은 느리게 자라지만, 크기가 커지면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에 악성종양으로 분류 됩니다.

점막하종양의 특징은 병소가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직검사를 하더라도 확진이 어려울 수 있어 내시경검사를 통해 추적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
사진: UnsplashNational Cancer Institute

대장점막하종양의 종류

1. 지방종 : 우측 결장, 회맹판 부근에 발생 증상이 없어 진단시 제거 필요가 없음
2. 유암종 : 직장에서 주로 발견, 발견시 내시경적 절재 가능하며 크기가 커지면 다른 장기로 전이 가능성 있음
3. 평활근종 : 직장에서 점막근판이나 고유근층에 발생
4. 림프관종 : 점막하층 림프관의 국소 확장으로 상피하종양 형태로 나타나는 병변
5. 심재성 낭포성 대장염 : 점막하층에 점액으로 채워진 낭포로 직장 85%, 전 대장 15% 에서 보입니다.

악성종양과 양성종양 구별법 종양이 1cm에서 2cm로 커진다면 차이 몇배?

경계성 종양

양성과 악성(암)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로 양성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화하는 진행성 종양과는 다른, 독립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의 전단계( 유방, 자궁 상피내암, 대장점막암 등)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종양으로 처음부터 암세포는 가지고 있지만 악성종양으로 변할지, 해를 끼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예측이 불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계성 종양도 1기를 넘게 된다면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진단이 나오면 수술적 치료로 절제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1. 바로 떼야 하는 양성종양과 경과를 관찰하는 양성종양

바로 떼야 하는 양성종양 : 췌장, 담낭, 호르몬 기관, 대장, 뼈, 종격동
경과를 관찰하는 양성종양 : 갑상선, 유방, 간, 신장, 자궁

2. 대장내시경은 몇살때부터?

국내암 발병률 4위,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은 남성은 40대부터 선종성 용종이 증가세를 보이므로 가족력이 없고 무증상이라면 남성은 40대, 여성은 50대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20~40대 연령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40세 미만이더라도 검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40세 이전 대장내시경 시작시 사망위험 14%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3. 대장 용종 암 보험금 가능?

대한민국은 매해 1백만명 정도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하여 약 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이 습관의 변화와 비만 등 대사증후군 및 신체활동의 감소가 대장암이 빠르게 증가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5~10년 후 암으로 변하는 선종을 바로 떼어 내는 것으로 대장 내시경 중 용종제거시 수술비는 보통 20만원 전후로 실비보험시 실비변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이형성 선종일 경우 제자리암(상피내암) 진단금도 받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4. 대장 용종 자연 치유?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물혹이라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지만 대장용종의 대부분은 선종성 용종이기에 5~10년 후 암으로 변하기에 무조건 제거해야 합니다.

5.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보통 5~10년에 한번 받으면 되고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했다면 5년에 한번씩 재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대장내시경 비용

대장내시경 비용은 수면내시경 기준 보통 10만원 전후이며, 대장내시경과 위 내시경을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15~18만원 전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7. 대장내시경 기피 이유

대장내시경을 기피하는 이유는 장청소약에 대한 두려움 즉 관장약이 2/3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내시경이 힘들고 두려워서라고 합니다. 또한 내시경을 삽입하는 과정의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의 사망률이 갈수록 증가하기에 건강검진은 필수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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