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혈액내의 포도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으로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여 혈당(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배뇨와 갈증이 증가하고, 감량을 시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신경 손상 및 촉각 장애를 야기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산 혈당을 낮춰줘 우리 몸 속 혈당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당뇨병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다면 일란성 쌍생아는 10배, 직계 가족은 3.5배로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환경적 요인 :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임신성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호르몬 분비, 감염증(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 약물등
당뇨병 초기 증상
소변량이 늘어나고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며 갈증, 피로감 및 체중 감소합니다. 그 외 다음(갈증으로 인한 다량의 수분), 다뇨(잦은 소변) , 다식(공복감으로 많은 식사),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낮추기 회복 개선 음식 보관 방법 당뇨병
당뇨 정상수치
정상 수치는 식전(70~100mg/dL), 식후(90~140mg/dL) 이며,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 합니다.
당뇨병 증상
1. 체중 저하 : 당뇨 초기 갑작스러운 체중 저하
2. 구취 : 심한 구취와 입이 마르는 증상 , 백태와 단내 발생
3. 잇몸 질환 : 잇몸이 나쁘거나 충치로 세균 감염과 면역기능이 저하
4. 시력 저하 :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이 나빠지며 망막출혈, 녹내장, 백내장 같은 안과적인 문제
5. 이유없는 피곤함 : 딩뇨병 초기에는 피로감 호소
6. 손발저림 : 신체의 균형이 깨져 손발이 저리고 마비
7. 피부병 : 피부 건조, 착색, 가려움증
8. 심한 갈증
당뇨 합병증
당뇨병 발병 후 수년 후에 발생하며 대표적인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증,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입니다.
당뇨병 종류
1. 제1당뇨병 :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며 대한민국 당뇨병의 2%미만 입니다.
사춘기나 유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가 안돼 인슐린을 외부에서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입니다.
2. 제2당뇨병 :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 분비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으로 대한민국 대부분이 제2당뇨병입니다.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나 비만이나 과체중, 유전적 성향이 강하며 가족력이 흔합니다. 현재 30대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3. 기타당뇨병 : 특정한 원인(유전자 결함, 유전질환, 약물, 감염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4. 임신성 당뇨병 : 임신 중에 발견되며, 임신 기간 및 출산후에도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치료
당뇨병 치료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과체중시 체중감량이 동반된 합병증 예방이 목적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기에 인슐린 주입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사제를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하루 2~4번 투약합니다.
제 2형 당뇨병 약물 치료제
메트포르민으로 대표되는 비구아니드계로 가장 기본적인 당뇨 치료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제(글리메피리드, 글리클라짓, 클리벤클라미드, 나테글리니드, 레파글리니드 등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아카보스와 보글리보스 등),치아졸리딘디온계 (피오글리타존, 로시글리타존 등),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 삭사글립틴, 빌다글립틴 등), 가장 최근 개발된 SGLT-2 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완치 가능?
일정 수준 이상의 체중 감소와 혈당 강하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인 틸제파타이드가 제 2형 당뇨병 완치를 위한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체중 감소를 보인 제2형의 당뇨병 환자에서 약물 복용 없이 관해 상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당뇨병 완치를 향한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적절한 치료제 선택을 통해 부작용도 줄이고 당뇨병도 극복하리라 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한양행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