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면 걸린다고 ?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 설사형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술을 마시면 복통과 소화불량,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리지만 용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체질적으로 몸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식사를 하고 나면 배가 아프면서 배변 양상의 변화에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으로 불편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어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전체 인구의 약 5~10%에 비교적 흔한 즉  만성적인 질환, 기능성 질환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복통
복통 Andrea Piacquadio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3807756/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아래 원인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 가족 중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증가  
2. 스트레스
3. 심리적 요인 : 불안 및 긴장

4. 위장염
5.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 고지방 기름진 튀긴 음식, 유제품, 밀가루 음식, 술 담배 카페인
6. 대장 내 상주군 구성의 비정상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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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 유형

 

복통, 복부 불편감이 특징이며 그 외 만성 피로 , 우울증, 기능성,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1.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

배 안에 가스가 차서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 증상으로 가스가 자주 차고 잦은 방귀가 증상이며 대장의 운동, 흡수, 감각 기능의 이상이 원인이라 합니다.

 

2.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형

소량의 묽은 변을 주로 보며 아침이나 식후에 긴급을 요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10회 이상 볼 수도 있고, 배변 전에 복통이 있으나 배변 후에는 완화되기도 합니다.

 

 

변비
변비 Image by Azmi Talib from Pixabay

3.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형

쥐어 짜는 듯한 복통과 변비가 계속되며, 심하면 토끼 통처럼 되는데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이나 배변량이 적은 증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통증

 

사람들마다 천차만별 다른 복통을 호소하고 대부분이 복부 불편감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등줄기가 서늘하고 하늘이 노래지는 듯한 느낌, 장이 마구 꼬이고 비틀리는 듯한 느낌, 꾸역꾸역 굴러가는 듯한 느낌, 배를 뚫고 발광하는 듯한 느낌,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 배 속의 모든 장과 혈관이 꼬이는 느낌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 진단

 

 

복통
복통 Image by Moondance from Pixabay

 

 

찬물이나 찬음식을 먹으면 설사,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하면 설사,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설사나 변비, 우유나 유제품 먹으면 설사, 변비와 설사를 반복,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 잔변감, 아랫배가 자주 아플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사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유산균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효과적이고 뚜렷한 치료제는 없고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산균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일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기에 유산균을 선택할 때 복부 불편 정도, 기간, 건강한 변의 형태로 개선 등 항목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좋습니다.

캡슐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으로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법

 

1. 스트레스 해소할 나만의 방법 개발
2.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3. 편안한 마음가짐

4. 증상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음식 안먹기
5. 가스가 많이 차는 껌, 캔디, 콩, 우유 등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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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스트레스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악화 원인이라  긴장감 해소 및 적당한 운동과 휴식,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사를 먹고 고포드맵 식품(올리고당류, 이당류, 단당류)은 피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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