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옐로카드 리셋, 경고 5장 예선에서 털어야 되나? 소멸 레드카드 규정 축알못

2023년 아시안컵이 예선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과 바레인 경기에서 5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적색 경고등이 켜져 승리하고도 웃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손흥민, 김민재, 조규성, 이기제, 박용우 등 5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수비쪽에 집중돼 있어 주심의 판정이 아쉽지만 그래도 옐로카드 두개면 중요한 경기를 출장을 못 할 수도 있기에 옐로카드 리셋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옐로카드 VS 레드카드

 

옐로카드
옐로카드 Image by Keith Johnston from Pixabay

 

 

옐로카드심판의 판단 아래 조금 강한 반칙을 한 선수에게 경고의 의미로 주는 카드를 말하며, 옐로카드 2번이 레드카드 1장인거고, 레드카드를 받으면 바로 퇴장해야 하고 수위에 따라 최소 1경기에서 최대 3경기까지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합니다.

 

레드카드보통 심한 반칙, 옐로카드 누적, 난폭한 플레이, 비신사적인 행위 등을 했을 경우 퇴장시키기 위해  제시하는 카드를 말합니다.  레드카드로 퇴장시 교체로 다른 선수가 들어 올 수 없으며, 한 팀 선수가 레드카드를 5장 이상 받게 되면 경기에 뛰는 선수가 7명 미만으로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가 가능합니다.

 

옐로카드 & 레드카드 유래

 

레드카드
레드카드 Image by Dmitry Abramov from Pixabay

 

옐로카드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처음 사용이 됐다고 해요.

 

그 당시 축구 심판으로 활약했던 케네스 조지 아스톤 심판은 1962년 칠레월드컵에서 칠레와 이탈리아 경기중 2명의 선수를 퇴장시켰고 최악의 난투극으로 불릴 정도로 과격했던 몸싸움으로 고생을 했으며, 4년 뒤 잉글랜드월드컵에선 8강전 잉글렌드와 아르헨티나 경기 중 아르헨티나 선수를 퇴장시키며 편파판정 시비에 휘말려 마음고생을 했다고 해요.

 

아스톤은 심판 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때 거리 산책 중 깜빡이는 노란 신호등을 보고 착안을 해서 옐로카드를 영국축구협회에 제안했고 1970년 멕시코월드컵부터 제도화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옐로카드의 유래로는 노란색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사용 또는 저주할 필요가 있는 대상에게 노란 표지를 내보였던 유럽의 전통에서 비롯됐다는  두가지 설로 나뉘고 있으며 레드카드는  전통적으로 악령 퇴치 및 강한 경고를 상징하는 붉은색 의미 때문에 채택됐다는 이야기가 유력하다고 합니다.<조선일보 2015.01.04 참조>

 

아시안컵 모바일 중계 방송 채널, 일정, 상금, 2번 우승 언제?

아시안컵 옐로카드 리셋  규칙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 선수들 5명이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결장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경고는 언제 없어지는 걸까요?

 

결론은 . .

8강전 이후, 즉 4강전에서 리셋이 된다고 합니다. 

 

즉 8강전까지는 조심히 뛰어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말이 쉬운거지 축구를 하다보면 몸싸움이나 꼭 필요할 경우 반칙으로 경기를 중단 시켜야 할 경우도 생기기에 경고를 받은 선수들은 부담을 안고 뛸 수 밖에 없는거죠,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옐로카드 리셋방법

 

 

8강까지 추가 경고 카드를 받지 않고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선수들이 다음 경기 요르단에서 옐로카드를 하나 더 받고 말레이시아 경기를 쉬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르단전 경기 승리와 함께 선수들도 쉬면서 체력 관리도 하고 경고도 없애는 방법이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별 최약체로 평가 받는 말레이시아 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 옐로카드는 리셋되어 부담없이 16강과 8강전을 치루게 되니까요.

16강이나 8강에서 연속으로 경고를 받는 것이 아닌 이상 4강의 경우 리셋이 되기 때문에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좋고, 경고 누적된 선수들 피로 누적 회복 시간도 벌 수 있고. .

단, 고의 경고도 치밀한 전략과 전술이 갖춰져야지 잘 못 할 경우 추가 징계도 받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 5명 모두는 어려울 거 같은데 감독님과 선수들이 워낙 전술을 잘 짜 대처를 하시겠죠?

 

지금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아시안컵이 인기라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때문에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하니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합니다.

우승도 당연히 하길 원하지만 선수 한사람 한사람 다치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에 돌아가 즐거운 축구를 하길 더 바래봅니다.

 

Leave a Comment